미주제강이 독도 부근의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소식에 수혜가 전망되며 급등하고 있다. 또한 동양철관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주제강은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보다 50원(5.78%) 오른 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동양철관은 140원(10.45%) 뛴 1480원을 기록중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국회 민생안정대책 특위에 참석해 "독도 부근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를 개발하면 영토주권을 지키고 우리나라에 부족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에 동석한 김희철 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방안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