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전망에…채권금리 ‘뚝뚝’ㆍ금값은 ‘급등’

입력 2019-06-16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면서 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채권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 속에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기준 1.470%를 기록했다. 채권금리는 4월 24일 기준금리인 1.75%를 밑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한 탓이다. 시장에서는 연내 사상 최저치(1.246%)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 후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69%까지 내려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채권 금리의 약세에 금값은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g당 금 가격은 14일 기준 5만1370원(1돈당 19만2637원)으로 2014년 3월 시장이 개설된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53,000
    • +0.81%
    • 이더리움
    • 4,05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9,600
    • +1.27%
    • 리플
    • 3,998
    • +5.32%
    • 솔라나
    • 249,500
    • -0.68%
    • 에이다
    • 1,135
    • +1.16%
    • 이오스
    • 937
    • +2.52%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501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27%
    • 체인링크
    • 26,630
    • +0.34%
    • 샌드박스
    • 539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