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든볼은 모두 형들 덕”…발렌시아도 극찬 “최고 선수 반열 올라”

입력 2019-06-1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축구선수 이강인(18)이 골든볼을 수상한 가운데 소속팀 발렌시아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한국시간) 발렌시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강인이 폴란드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불과 18세의 나이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한국은 준우승했지만, 이강인은 FIFA가 주최하는 토너먼트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강인은 경기가 끝난 뒤 FIFA 선정 이번 대회 골든볼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활약을 한 결과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제가 잘한 게 아니라, 형들이 열심히 뛰어주었기 때문”이라며 “저만 받은 상이 아니라 우리 팀이 받은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대회 첫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정오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6,000
    • -1.25%
    • 이더리움
    • 4,76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3%
    • 리플
    • 1,914
    • -5.01%
    • 솔라나
    • 320,700
    • -3.29%
    • 에이다
    • 1,344
    • -1.83%
    • 이오스
    • 1,097
    • -6.16%
    • 트론
    • 276
    • -1.43%
    • 스텔라루멘
    • 603
    • -1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3.46%
    • 체인링크
    • 25,030
    • +2.2%
    • 샌드박스
    • 823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