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전 아나운서의 연인 배우 소지섭이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을 61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유도 30억 주택을 최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초 46억 원에 경기 과천시 빌딩을 매입한 데 이어 연말에는 30억을 들여 경기 양평군 소재 전원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매입한 양평 전원주택은 2층짜리 규모(연면적 194㎡)이며, 2018년 8월 토지(대지면적 562㎡)와 주택을 22억원에 매입한 뒤, 같은 해 11월 5일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대지면적 1524㎡)를 8억 원에 구매했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가 주말에 친할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기 위해 주택 등을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1년째 열애 중인 소지섭은 최고급 빌라 '한남 더 힐' 70평대의 호실을 현금 61억 원에 매입했다.
한남 더 힐은 13만㎡ 규모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 동, 59~249㎡ 600가구로 조성됐으며, 대형 평수인 74평(전용면적 기준)은 올해 1월 84억 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중소형 평수에 해당하는 18평은 18억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들이 사는 세상이다", "소지섭은 신혼집 목적인가", "아이유는 부동산계의 큰 손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