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소, 수차례 변경된 까닭과 의미는? 옛 주소부터 도로명 주소까지

입력 2019-06-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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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독도 주소에 대한 문제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제됐다.

독도 주소는 17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로 출제됐다.

독도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42~76번지에 속해 있었으나 2000년 1월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독도리 신설 청원을 계기로 4월 8일 ‘리’로 행정 독립하게 됐다. 이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가 되었다고 2005년 지번이 변경됐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새주소사업으로 2008년 8월부터 독도이사부길과 독도안용복길이라는 새 주소로 변경됐다.

이에 독도경비대 막사는 독도이사부길 55번, 독도등대는 독도이사부길 63번, 주민 숙소는 독도안용복길 3번이란 건물 번호를 부여받게 됐다.

독도 도로이름에 언급된 이사부는 512년 우산국을 점령한 신라의 장군이다. 독도이사부길은 대한민국의 영토의 길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용복길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땅인 것을 일본막부가 스스로 인정하도록 활약한 어부 안용복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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