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8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9 상반기 세뮤니티(Semmunity) 워크샵에서 '해피 패밀리'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에 임직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8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해피 패밀리 장학금은 자사 보유 인프라를 협력사에서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돌려주는 프로젝트이다.
SK하이닉스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통해 얻은 3억여 원의 수익금 중 1억3900만 원을 상반기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학자금 지원 대상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이공계 대학원생 및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 신승국 전무는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공유 인프라 수익금 환원 제도를 기획했다”며 “협력사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2019 상반기 세뮤니티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뮤니티는 반도체(Semiconductor)와 커뮤니티(Community)의 합성어로, 반도체 인재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의 인사 및 교육담당자들이 만든 모임이다.
65개 협력사 107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반도체 및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