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올 하반기 내실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25일 경기도 기흥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부서장 및 지점장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경영방침을 표명했다.
이날 회의세서는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과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진행된 2008 상반기 종합 업적평가대회에서는 상반기 영업을 결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과 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있었다.
이날 신상훈(사진) 행장은 "하반기에는 고유가 및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가 국내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내실경영을 통해 적정수준으로 자산규모를 유지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위험요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