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2분기 호실적 전망-이베스트투자

입력 2019-06-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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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테크윙에 대해 19일 신규 수주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테크윙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543억 원, 예상 영업이익은 38.5% 늘어난 83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대만 고객향 비메모리 핸들러 신규 수주가 이뤄지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 미세화에 따른 보완투자,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성장한 2072억 원, 영업이익은 20.9% 늘어난 30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에는 메모리 업체들의 제한적 투자 재개와 비메모리 핸들러 시장 확대, PLP 투자 수주가 이어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 시점 벨류에이션은 PER 13.4배(2019 예상), 6.4배(2020년 예상) 수준으로 중장기적으

로 여전히 비싸지 않은 수준”이라며 “여전히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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