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업무협약 체결하고 일본 가상화 클라우드 시장 공략

입력 2019-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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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GS ITM-틸론-투모로우넷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최용호 틸론대표이사, 정보영 GS ITM 상무, 이창진 투모로우넷 대표이사(사진=GS ITM 제공)
▲사진설명=GS ITM-틸론-투모로우넷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최용호 틸론대표이사, 정보영 GS ITM 상무, 이창진 투모로우넷 대표이사(사진=GS ITM 제공)

GS ITM(대표 박성근)은 인프라 전문 일본 기업 투모로우넷(대표 이창진),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과 함께 일본 VDI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다.

GS ITM과 투모로우넷, 틸론의 3사는 지난 13일 일본 가상화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각 기업 경영진들은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식 이후 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 ITM이 가진 다수의 시스템 통합 및 운영 경험, 틸론의 가상화 기술 노하우, 투모로우넷의 풍부한 일본 사업 경험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내 가성화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 ITM은 틸론의 유수의 VDI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틸론과 협업하여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도 제공하게 된다.

틸론은 18년간의 산업별 Best Practice들을 각 사에 공유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투모로우넷에서 공급하는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틸론의 가상화 솔루션을 bundling하여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에서 운용비용 절감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투모로우넷은 GMO클라우드를 비롯해 사쿠라인터넷, IIJ 등 주요 IDC 및 클라우드 사업자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시스템을 15년간 공급해왔다. 슈퍼마이크로사의 1차 대리점으로서 쌓은 경험은 물론, VDI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사내에 VDI를 도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올해 내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약식을 추진한 정보영 GS ITM 상무는 "GS ITM은 에너지, 유통, 화학, 대학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르는 성공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틸론, 투모로우넷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일본에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사업의 성공적 진출과 더불어 국내의 우수한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들과 협업하여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틸론의 VDI 및 DaaS 솔루션을 포함한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기술력에 일본 인프라 시장 강자인 투모로우넷의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영역의 영업력, GS ITM의 다양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더하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창진 투모로우넷 대표는 "일본에서 가상화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고객의 요구사항도 과거에 비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며 "틸론의 기술력, GS ITM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면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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