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내달 초 금융업계 리서치센터와 함께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1회 증시콘서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7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세미나 참여를 위해서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하반기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도 커져가는 가운데 국내외 금융시장 빅 이슈들을 한눈에 정리하고 하반기 주요 투자전략을 점검하려 한다”며 “협회와 업계 전문가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최석원 SK증권 센터장, 오현석 삼성증권 센터장이 참석해 국내외 증시, 채권시장, 거시경제 등 각 분야별 하반기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의 리서치센터장과 함께 국내 기관투자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사장과 한국투자신탁운용 양해만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종합 토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