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2120선 탈환

입력 2019-06-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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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중 분쟁 완화의 분위기 속에 1% 이상 상승하며 2120선을 넘었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전 거래일 대비 26.07포인트(1.24%) 오른 2124.7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619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3072억 원, 1690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81억2300만 원, 1928억4800만 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1.38%), 운수장비(-0.23%), 통신업(-0.07%)이 내린 가운데 의료정밀(3.73%), 전기전자(2.48%), 건설업(1.74%), 제조업(1.50%) 등 대부분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현대차(-0.71%)와 SK텔레콤(-0.38%)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5.99%), 삼성전자우(1.79%), 셀트리온(1.68%), LG화학(0.87%), 신한지주(0.88%), LG생활건강(2.7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포인트(0.40%) 오른 717.71에 마감했다.

에이치엘비(-1.82%)와 휴젤(-0.02%)이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08%), 신라젠(1.08%), CJ ENM(1.41%), 헬릭스미스(3.35%), 펄어비스(0.31%), 메디톡스(0.57%), 스튜디오드래곤(3.45%), 셀트리온제약(0.58%)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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