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바이에른 뮌헨서 프라이부르크로 전격 이적

입력 2019-06-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 (출처=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 (출처=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

정우영(20)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로 전격 이적했다.

현지시간 19일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따르면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정우영이 등 번호 29번을 달게 되며, 자세한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로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의 이적료는 200만 유로(약 26억 원)다.

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 출신이다. 지난해 1월에 뮌헨에 입단해 2군 팀에서 주로 뛰었다. 정우영은 2018-2019시즌 독일 4부리그 소속이던 뮌헨 2군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우승과 3부리그 승격에 앞장섰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출전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임대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의 새 팀인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3위에 오른 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0,000
    • -2.4%
    • 이더리움
    • 4,58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46%
    • 리플
    • 1,860
    • -10.71%
    • 솔라나
    • 343,200
    • -4.24%
    • 에이다
    • 1,343
    • -8.89%
    • 이오스
    • 1,122
    • +4.76%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5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5.51%
    • 체인링크
    • 23,250
    • -5.56%
    • 샌드박스
    • 790
    • +3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