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카카오페이지와 협업...콘텐츠 IP가치 부각 -유진투자

입력 2019-06-20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대원미디어에 대해 20일 카카오페이지와 제휴를 통해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원미디어는 만화영화 제작ㆍ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완구유통 및 만화출판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종속회사로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을 영위하는 ‘대원방송’과 만화 출판 사업을 담당하는 ‘대원씨아이’가 있다.

한상웅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91억 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4억 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 전시사업 공간 오픈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지는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분 19.8%를 약 146억 원에 양수한 바 있다. 대원씨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만화 약 1만2000편과 소설 1200편 등의 IP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지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의 콘텐츠들의 E-book 발간을 비롯해 모바일과 웹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확대로 출판 부문의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712억 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7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6,000
    • -1.08%
    • 이더리움
    • 4,597,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8.01%
    • 리플
    • 1,895
    • -11.24%
    • 솔라나
    • 341,800
    • -4.34%
    • 에이다
    • 1,378
    • -8.74%
    • 이오스
    • 1,128
    • +5.03%
    • 트론
    • 284
    • -7.19%
    • 스텔라루멘
    • 717
    • +18.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7.16%
    • 체인링크
    • 23,040
    • -4.08%
    • 샌드박스
    • 788
    • +4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