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승차공유 플랫폼 재개를 선언한 차차크리에이션과 국내 중견 렌터카회사인 리모코리아, 이삭렌터카가 8월 차차VAN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렌터카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차차크리에이션에 따르면 리모코리아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일행 의전 수송, 2018평창올림픽 IOC산하 OBS 수송 독점 업체다. 300여명의 영어운전기사를 운영하는 등 해외 주요인사들의 국내방문 및 주요 국제행사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차크리에이션은 대리운전업체인 리모파트너스와도 차차서비스 대리기사 모집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리모파트너스는 차차서비스 회원의 요구에 의해 운전서비스를 제공할 대리기사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8월 차차서비스 재개시 차차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차차플랫폼에서 이용신청을 하게 되면 상기 렌터카회사의 차량을 임차하게 된다. 렌터카 임차인이 된 회원이 리모파트너스에서 모집한 대리기사를 호출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차크리에이션은 이동을 원하는 회원과 차량공유를 위해 차량을 제공하는 자, 운전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들의 장터인 차차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차차는 초기 서비스 공급에 참여하는 차량공유자 및 대리기사 1000분에 대해서 회사는 다른 어떤 회사에서도 한 적이 없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도 키우고 참여자도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초기 참여자에 대해서는 회사 주식 총 15% 수준 이내에서 기여도에 따라 주식 배정(참여시기, 참여조건에 따라 차등부여예정), 플랫폼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차차서비스가 안정된 후 소액 대출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등 운전 종사자들의 소득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