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도 플랫폼 시대, 휴테크 ‘휴페이’로 이목 집중

입력 2019-06-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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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공간에 안마의자 설치해 부가 가치 창출

▲휴페이 이미지(사진제공=휴테크)
▲휴페이 이미지(사진제공=휴테크)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휴테크가 수익형 안마의자 공용 서비스 ‘휴페이’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휴테크에 따르면 휴페이는 영업 매장 내 빈 공간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종의 공유 플랫폼 사업이다. 휴테크의 안마의자, 결제시스템과 결제단말기까지 일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예컨대 실내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고객 대기 공간이나 휴게실 등 매장 내 활용하지 않고 있는 여유 공간에 휴페이 안마의자를 설치하면 고객들이 안마의자 이용 시간만큼 비용을 결제하기 때문에 일종의 자판기 사업처럼 부가 수익을 낼 수 있다.

소규모 사업주 및 개인사업자는 물론, 관공서 및 기업 사옥, 영화관 및 경기장 등 문화·스포츠 시설, 호털 및 리조트 등 숙박 시설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휴페이 결제 시스템은 각 사업주 요청 사항 및 설치 환경에 특성에 맞춰 카드 단말기, 코인·지폐기, 복합 단말기 3가지 결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시간 단위와 이용 시간 별 비용도 사업주 요청에 따라 세부적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무상 임대 방식을 선택하면, 이미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은 휴테크 안마의자 공공모델을 별도로 매입하지 않아도 휴페이 수익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휴테크는 휴페이 사업 관련 상담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자체적인 영업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는 담당 부서에서 입지 상권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단말기 설치 및 안마의자 안전 사용 홍보물 비치 등 매장 세팅까지 지원한다.

휴테크 휴페이 사업 담당자는 “휴페이 공용 서비스 사업은,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큰 사업주들에게 놀고 있는 매장 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라며 “소유보다 공유의 가치가 높아지는 요즘, 안마의자도 ‘플랫폼’의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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