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찾아 점심식사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금융지주회사 임직원들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노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건강식을 마련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복지센터 내 서예교실에 에어컨도 함께 기증했다.
이팔성 회장은 "땀과 열정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휴가를 미루고 봉사활동에 동참한 직원들도 많았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