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中 최대 드론 전시회 참가

입력 2019-06-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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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장 공략

▲20~22일 중국 선전에서열리는 '2019 선전 무인기(드론) 엑스포'에 참가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 두산
▲20~22일 중국 선전에서열리는 '2019 선전 무인기(드론) 엑스포'에 참가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 두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0~2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9 선전 무인기(드론) 엑스포'에 참가한다.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선전 무인기 엑스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드론 전시회다.

올해는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만드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중국의 디제이아이(DJI), 올텍(ALLTECH), 조유에이브이(JOUAV ) 등 전 세계 드론 제조사 및 관련 기업 300여 곳이 참가한다.

㈜두산 동현수 부회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 등은 중국 현지를 찾아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144㎡ 규모 부스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수소용기 교체 및 수소 주문 편의성 △중국 내 수소 공급 네트워크 및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중국 업체 협력 통한 현지화 전략 등 제품과 비즈니스의 특장점을 선보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자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 외에도 중국 드론 업체와 공동개발한 DT20, DJ25 모델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제품 및 서비스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릴 계획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담은 용기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연료원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특히 1회 충전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20~30분에 불과한 기존 배터리형 드론의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했다.

또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충전된 수소용기를 간편하게 배송 받을 수도 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드론의 본고장인 중국도 배터리 드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두산의 연료전지 기술을 알리고 현지에 구축한 수소공급 네트워크를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국내외에서 시범사업 및 실증 테스트를 거쳐 올 4분기 중 상용화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구입 고객에게 1년간 수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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