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고대 안암병원)
AOCC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20여 개국 이상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염증성장질환에 관심있는 의료진이 참석하고 있다.
진윤태 신임 회장은 지난 1년간 AOCC 차기 회장으로서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표준화 및 학문적 교류에 매진했고, 국내에서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연구하는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진윤태 회장은 폐회식 연설에서 “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연구하는 중심학회로 치료의 표준화 및 국가간 학문적 교류를 장려하고, 염증성장질환 치료에 참여하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하는 다학제 진료진 및 전문간호사 육성을 위한 학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2020년 6월 한국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 8회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2020)를 차질없이 준비해 염증성장질환을 연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진의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진윤태 교수는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소화기내과 및 내과 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고려대 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위원장, 종합검진센터소장, 교육수련위원장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