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품질 높인다"…현대차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 첫 개최

입력 2019-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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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자동차 신기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9~20일 이틀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콘퍼런스'를 처음 열었다.

현대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추세에 대한 강연과 기술 교육으로 블루핸즈의 서비스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첫날에는 현대차 블루핸즈 대표자와 기술책임자 119명이, 둘째 날에는 자동차 정비연합회 3개 기관 회원 79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는 신기술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신기술 강연은 △현대 스마트센스(ADAS) △신기술 체험 △친환경 자동차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현대 스마트센스' 강연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최근 현대차에 갖춰진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대한 설명과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신기술 체험' 강연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와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등 현대차의 최신 차량에 갖춰진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자동차' 강연은 수소 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 등 친환경 자동차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핸즈를 비롯해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대응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자동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대내외 기술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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