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프더블류, 청약증거금 4조8725억… 올해 코스닥 최대 규모

입력 2019-06-21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에프더블류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리더 에이에프더블류는 19~20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552.22대 1, 청약증거금 4조87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공모 배정 물량 78만4320주에 대해 총 4억3311만5040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특히 청약증거금은 올해 코스닥 상장사 중 최대치를 기록한 에코프로비엠의 4조7308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회사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25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상장 후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구지 공장(제4공장) 건설 △CAF 부스바 신사업 추진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는 “에이에프더블류는 이종 비철금속을 완벽히 접합할 수 있는 솔루션 마찰용접 전문 기업으로, 상장 후 혁신 제품인 CAF 부스바를 통해 전기차 경량화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을 다짐하는 에이에프더블류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오는 24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에프더블류는 마찰용접을 통해 2차전지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제조하고 있다. 마찰용접은 음극단자를 이루는 두 금속, 구리와 알루미늄을 완벽히 접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법으로, 에이에프더블류는 원천 기술을 통해 설비 설계부터 제품 생산까지 자체 진행하는 전 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현재 CAF 부스바 개발을 완료했으며, 구리와 알루미늄의 접합을 통해 경량화에 강점을 둔 이 제품으로 전기차 경량화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80,000
    • -1.25%
    • 이더리움
    • 4,026,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1.26%
    • 리플
    • 4,121
    • -1.34%
    • 솔라나
    • 282,000
    • -3.42%
    • 에이다
    • 1,192
    • +2.05%
    • 이오스
    • 960
    • -0.21%
    • 트론
    • 364
    • +1.96%
    • 스텔라루멘
    • 520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1.1%
    • 체인링크
    • 28,300
    • +0%
    • 샌드박스
    • 59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