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700여 브랜드 최대 30% 할인

입력 2019-06-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 할인 행사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특히,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여름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 시즌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패션·잡화뿐 아니라 제철 음식 할인 등 전 상품군에 걸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여름 정기 할인 행사 기간 랑방·톰브라운·로샤스·무이 등 2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 가격보다 1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타미힐피거·빈폴·폴로·라코스테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청과·정육·수산물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에 맛들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를 끄는 샤인 머스켓을 당일 정상가에서 2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가고시마 흑돼지 삼겹로스(30% 할인)·완도 전복(30% 할인) 등 20여 종의 신선식품 할인율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한우 1등급 등심로스 등을 50% 할인 판매하는 '정육 특가 상품전'(압구정 본점, 6월28일~7월7일), 500여 종의 와인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더 와인쇼'(판교점 7월5일~7월7일)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 또한, 여름 정기 할인 행사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200여 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 본점은 28일부터 30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빨질레리, 란스미어, 브로이어블루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7층 토파즈홀에서 '바캉스 상품 특가전'을 연다. 행사장에선 의류·잡화·리빙 등 여름 관련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클리어런스 할인전'을 열고 나이키 반팔 티셔츠(2만9400원), 아디다스 남성 런닝화(3만9600원부터) 등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20만 원 이상 구매한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흰디 캐릭터 손 선풍기(점별 한정 수량)'를 증정한다. 각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바캉스 시즌에 맞춰 여름 휴가철 패션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3,000
    • +1.15%
    • 이더리움
    • 4,798,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4.87%
    • 리플
    • 2,040
    • +6.14%
    • 솔라나
    • 347,500
    • +1.43%
    • 에이다
    • 1,448
    • +4.25%
    • 이오스
    • 1,160
    • +0.26%
    • 트론
    • 290
    • +1.75%
    • 스텔라루멘
    • 709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3.14%
    • 체인링크
    • 25,790
    • +11.74%
    • 샌드박스
    • 1,026
    • +2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