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9년도 3차 공동주택 관리진단·기술자문 서비스 시행

입력 2019-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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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도 제3차 공동주택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무료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리진단'이란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들이 신청 단지를 방문해 계약 업무를 포함한 관리행정·회계·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보다 합리적인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기술자문'은 해당 단지에서 시행하려는 공사에 대해 시행 이전에 공사 비용이나 시기, 방법 등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하는 서비스다.

이번부터는 신청절차가 간소화돼 신청 전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야했던 기존과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나 관리 사무소장이 단독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실제 서비스를 받는 데까지 걸리던 기간 또한 대폭 단축됐다. 관리진단 서비스는 접수 후 컨설팅 배정까지 2~6개월 걸렸지만 이번부터 접수 즉시 컨설팅 대상단지로 배정받도록 개선했다. 기술 자문 서비스 또한 대상단지 선정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공동주택 관리진단·기술자문 서비스는 지난 2016년 8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 각각 338개 단지, 122개 단지에서 시행했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31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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