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성료

입력 2019-06-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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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맥주덕후(맥주마니아, 이하 맥덕)’들이 다시 한번 모여 자웅을 겨뤘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제 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26명의 맥믈리에(맥주와 소믈리에의 합성어,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가 탄생하며,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1만5000여명의 맥덕이 참가했다. 70점 이상을 맞아 예선을 통과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의 결선 참가자가 선별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진정한 맥덕을 가리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올해 결선 문제는 ‘맥주를 빨대로 마시면 더 쉽게 취하는지?’, ‘하이네켄, 벡스, 칼스버그, 테라의 주된 컬러를 고르시오’ 등의 초급 문제부터 맥주캔의 일부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중급 난이도의 시청각 문제와 시음 테스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문제에서 탈락자들이 속출하자 참가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맥믈리에가 될 기회를 한 번 더 갖게 된 참가자들까지 총 103명의 참가자가 중급 난이도 퀴즈에 도전한 결과 26명이 통과했으며, 이들에게는 ‘맥믈리에 ID’가 주어졌다. ‘맥믈리에’에게는 앞으로 홈플러스에서 출시를 앞둔 맥주를 먼저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그동안 홈플러스를 이용해준 맥주 애호가 고객을 위해 마련한 ‘맥믈리에 콘테스트’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올해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맥주덕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맥주를 선보이면서 홈플러스 맥주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덕클럽’을 통해 연중 상시 맥덕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맥덕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 클럽 설정에서 체크해 가입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맥덕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26일까지 호가든, 스텔라 전용 기획팩을 5%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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