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PO 공모 1조 돌파...상장 주관 1위 ‘NH투자증권’

입력 2019-06-2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 1조 원이 몰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상장사를 주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IPO를 추진한 기업 18곳(이전상장 포함, 스팩 제외) 중 5건(27.8%)를 주관해 1위를 기록했다. 공모총액은 4379억 원으로 대신증권(1818억 원)과 삼성증권(1459억 원), 하나금융투자(1423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최근 4년 연속 NH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IPO 주관업무 우수증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최대어’로 꼽힌 현대오토에버(공모액 1685억 원)를 시작으로 드림텍, 까스텔바쟉,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NK 등의 상장을 주관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 드림텍 등 작년 4분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을 미룬 회사들이 올해 증시에 입성하며 지난해보다 좋은 주관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지누스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액은 약 1조891억 원으로 전년 동기(7801억 원) 대비 39.6%가량 증가했다. 신규 상장사 수는 18개사(코스닥 16개사, 코스피 2개사)로 지난해 21곳(코스닥 19개사, 코스피 2개사)보다 3곳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29,000
    • -0.18%
    • 이더리움
    • 2,84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1.41%
    • 리플
    • 3,504
    • +0.4%
    • 솔라나
    • 200,200
    • +1.68%
    • 에이다
    • 1,094
    • +0.18%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327
    • -0.3%
    • 스텔라루멘
    • 403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9%
    • 체인링크
    • 20,590
    • +1.73%
    • 샌드박스
    • 4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