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쌍용태풍레이싱팀’ 지난 26일(토)~27일(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09년 NEXEN RV 챔피언십 4전 대회에서 프로 클래스 전 부분에서 상위 랭킹을 석권했다.
쌍용태풍레이싱팀은 본선이 진행된 27일 경기에서 쌍용자동차의 2700cc 카이런 3대, 2000cc 카이런 1대, 2000cc 액티언 1대를 가지고 출전했으며, 경기 결과 최상위 SGT 클래스의 송영중 선수 3등, RS200 & RS150 통합 클래스의 윤승용 선수 1등, 이강원 선수가 2등, 로디안 200 클래스 이선호 선수가 2등을 차지해 종합 포인트 부문에서도 경쟁자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쌍용자동차가 2007년부터 SUV/RV 레이싱 경기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공식 후원해 온 쌍용태풍레이싱팀은 곽재훈 단장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된 SUV 전문 레이싱 팀으로, NEXEN RV 챔피언십을 통해 쌍용자동차 SUV의 우수한 성능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쌍용태풍레이싱팀에 대한 공식 후원과 더불어 RV 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후원을 통해 국내 RV 레이싱 경기의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