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00여 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안전한 보행을 도울 LED 지팡이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100여 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안전한 보행을 도울 LED 지팡이를 전달했다.
24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의 박상권 교수가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한 보행방법 △사고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요령 △야간 보행 시 눈에 띄는 옷 입기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야간에 안전한 보행을 위한 LED 지팡이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교통사고에 의한 보행자 사망 중 절반 이상이 노인층이고 사고 발생 시간이 주로 저녁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4월 LED 지팡이 1000개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에 전달했다.
이후 전국 10개 지역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벌이고 LED 지팡이를 나눠주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는 물론 고령층까지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