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진 "日 심장부 턱밑까지 왔다"…혼슈 여행 악재 될까

입력 2019-06-24 13:34 수정 2019-06-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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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쿄 인근 규모 5.5 지진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도쿄 지진으로 일본 심장부까지 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경 도쿄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남남동쪽 69킬로미터 해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수심 60킬로미터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번 지진이 도쿄와 근접한 곳에서 발생한 만큼 도쿄를 비롯한 혼슈 지방 여행객들 입장에서는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니카타현에서도 진도 6강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어 일본의 주도인 혼슈 섬이 지진 우려에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일본 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쿄 인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쓰나미 우려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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