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바이오라스코와 영장류 시험 서비스 협약

입력 2019-06-24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엔트바이오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국내 실험동물 생산 1위 업체인 오리엔트바이오는 20일 대만에 본사를 둔 바이오라스코사(BioLASCO)와 TG(유전자변형)영장류 개발 및 영장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라스코사는 대만에서 실험동물을 포함한 바이오 관련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만 뿐 아니라 중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국가 전체에 폭넓은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기존에 한국과 캄보디아에 구축된 영장류 생산 센터에서 고품질 영장류등을 활용한 전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자 변형 영장류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엔트바이오의 우수한 실험 동물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에 소개할 것”이라며 “고품질 영장류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와 바이오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2017년 인도 유일의 실험동물 생산기업인 ‘하일라스코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인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2018년 영장류 검역시설을 갖춘 미국의 OBRC를 인수한바 있으며 아시아 최초 비글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아시아시장 전역에 대한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1,000
    • +1.04%
    • 이더리움
    • 3,55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27%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9,300
    • +1.06%
    • 에이다
    • 532
    • -1.12%
    • 이오스
    • 721
    • +0.56%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57%
    • 체인링크
    • 16,880
    • +0.66%
    • 샌드박스
    • 39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