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화물 복지몰’ 통해 상생경영 나섰다

입력 2019-06-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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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업 고객 전용 혜택 지원

삼성카드는 24일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상생을 위한 ‘화물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카드는 화물차주와 운송사를 위해 화물운송료 카드결제 시스템을 지난해 도입했다. 4월부터는 화물차주와 화물 운송 사업자를 위한 전용복지몰인 화물 복지몰을 운영 중이다.

해당 쇼핑몰은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화물운송사업 종사자들이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을 같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국내외 500여 개 주요 브랜드 본사 및 본사 지정 유통사와 직접 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스포츠센터, 건강검진, 육아·완구용품, 선물·꽃·케이크 등 가족 친화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 자기계발을 위한 외국어 학습, 도서와 여가를 위한 여행·항공·숙박, 영화·공연 관람권, 등산·캠핑용품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특가상품은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배송비가 무료다. 이에 화물복지몰 이용 고객은 더욱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물복지몰은 ‘화물 운송 삼성카드 BIZ’ 또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보유한 화물운송 사업자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화물 복지몰에서 특가로 판매하는 상품을 안내하고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 추첨행사 또는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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