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전 국민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수협은행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2000억원 한도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海 예금'을 특별판매한다.
개인당 100만원이상 10억원 이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28일 현재 만기이율은 계약기간 6개월이상 연 6.3%이고 1년제는 연 6.5%이다.
독도사랑海 예금은 1996년부터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공익상품으로 은행 부담 세후이자액의 0.1%를 매년 독도사랑海기금으로 조성해 2008년 6월말 현재 총 1억6690만원의 기금을 독도연구보전협회(회장 김학준)에 출연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 예금 가입을 통해 '우리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수협은 독도사랑海 예금 가입 고객과 명예지점장을 비롯한 우수고객을 울릉도 및 독도로 초청하여 독도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