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번 협약에서 참여 기업들은 광주·나주 에너지밸리에 993억 원을 투자하고, 56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한전은 2015년부터 광주·나주 지역을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키우기 위해 투자 유치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유치한 투자액은 1조6019억 원에 이른다.
이날 한전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에서 한전과 산업인력공단은 에너지밸리 근무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적 자원 개발 콘텐츠 보급 등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에너지밸리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