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실적 안정성 높은 배터리주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06-2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배터리 관련주 중 실적 안정성이 가장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은 상아프론테크의 가장 큰 매출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지만 고객사의 부품 재고조정으로 상반기 고성장세가 꺾인 상태”라며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주요 완성차업체들향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ESS도 국내와 국외 모두 설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를 저점으로 배터리 부문 매출액도 재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이 부진하지만 회사는 디스플레이 장비인 카세트의 중국향 매출증가가 커 상반기에 높은 이익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와 대형 LCD 라인의 대규모 증설을 지속하고 있어 상아프론테크의 카세트 매출이 2021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아프론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불소수지 기반의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밖에 연초에 글로벌 필터업체인 알트스롬뭉쇼와 멤브레인 필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초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되면서 고성능 필터인 멤브레인 필터 시장의 확대 예상은 물론, 멤브레인 필터는 고마진 사업이기 때문에 향후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1,000
    • -1.25%
    • 이더리움
    • 4,750,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12%
    • 리플
    • 2,056
    • +2.49%
    • 솔라나
    • 355,400
    • +0.68%
    • 에이다
    • 1,463
    • +7.65%
    • 이오스
    • 1,068
    • +5.33%
    • 트론
    • 296
    • +6.47%
    • 스텔라루멘
    • 699
    • +5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4.35%
    • 체인링크
    • 24,310
    • +13.49%
    • 샌드박스
    • 591
    • +1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