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2차전지 고출력 소재 세계 최초 상용화...‘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06-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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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6일 천보가 2차 전지 고출력 소재들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성장 중이라는 분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가차용 배터리의 전해질 첨가소재는 기존 LIPF6을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빠른 충전, 긴 주행거리 등이 요구됨에 따라 고출력 신소재 시장이 열리고 있다”라며 “천보는 이러한 고출력 소재들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F전해질(LiFSI)은 천보와 중국 1개 사만이 생산 중으로 폭스바겐, 현대차 EV용 2차전지에 사용 중”이라며 “P전해질(LiPO2F2)은 회사의 가장 핵심적인 제품으로 중국과 국내 업체에 공급 중이며 D전해질(LiDFOP)은 일본업체가 생산을 맡긴 제품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천보는 P·D·F 전해질 모두 증설 중이며 세 전해질의 생산능력은 2018년 470톤에서 2019년 1330톤, 2020년 1940톤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2019년 22% 증가하고 2020년에는 52%로 성장세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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