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저트 프랜차이즈 뜬다…대만샌드위치부터 흑당까지

입력 2019-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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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불황으로 창업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만 관련 외식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단 맛이 특징인 대만샌드위치에 흑당버블밀크티 열풍까지 불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보편화로 대만 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단 맛과 매운 맛을 찾는 이들이 증가한 것도 대만외식 아이템이 인기를 얻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샌드위치는 커피전문점과 빙수전문점이 레드오션화되면서 틈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대만 샌드위치 브랜드는 4~5개에 이른다.

이 중 풍성호 대만 샌드위치는 일일 3000개 완판이라는 매출 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본사에서 생산된 샌드위치가 당일 배송돼 주방이 없고, 바코드만 찍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매장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풍성호는 가맹사업 5개월 만에 70호점 오픈 계약을 완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외식업계에서 1인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주부 등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면서도 노동력이 강하지 않은 아이템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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