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우디 국영석유사와 국제공동비축 협력 강화

입력 2019-06-26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기대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아민나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장이 25일 '국제공동비축 등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아민나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장이 25일 '국제공동비축 등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2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Saudi Aramco)와 '국제공동비축 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석유공사 비축시설에 산유국 등 외국 석유회사의 석유를 유치·저장하는 에너지 안보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1999년부터 중동 등 주요 산유국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국제공동비축사업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원유 도입물량의 약 30%는 사우디산으로 양국은 지난 수십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우호 관계를 구축해 왔다"면서"이번 MOU 체결로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0,000
    • +2.5%
    • 이더리움
    • 4,959,000
    • +7.7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38%
    • 리플
    • 2,053
    • +8.17%
    • 솔라나
    • 331,300
    • +4.35%
    • 에이다
    • 1,422
    • +11.27%
    • 이오스
    • 1,128
    • +4.54%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691
    • +1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36%
    • 체인링크
    • 25,220
    • +6.23%
    • 샌드박스
    • 848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