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다음 달 8일 말복까지 매일 부산지역내 29곳의 사회복지 시설에서 사회취약계층 3,000명에게 ‘사랑의 건강 삼계탕나누기’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단이 참여한다. 28일 첫날 봉사단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분에게 수박과 삼계탕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동구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영정사진 촬영 후 촬영한 사진을 정성스럽게 액자에 넣어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통 연말에 집중되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가 관심이 부족한 시기에도 계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9일에는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은 부산전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가져 3,200대의 선풍기를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