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비용부담 증가로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DB금융

입력 2019-06-2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B금융투자는 27일 CJ대한통운이 2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택배부문의 평균판매단가(ASP)는 택배 제값 받기 효과로 전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에도 약 4%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택배 및 그로벌 부문의 매출 증가에도 최저 시급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CL부문(Contract Logistics· 계약물류로 기업이 물류에 관련된 업무에 대해 물류회사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619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711억 원에 못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곤지암 택배 물류 센터 및 동탄이나 양지 등의 CL부문 플래그십 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도 전망과 다르게 수익성 개선은 미미할 것”이라며 “부진한 실적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8,000
    • -1.16%
    • 이더리움
    • 4,60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9.17%
    • 리플
    • 2,171
    • +12.49%
    • 솔라나
    • 352,400
    • -2.89%
    • 에이다
    • 1,504
    • +22.38%
    • 이오스
    • 1,078
    • +12.64%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7
    • +5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4.51%
    • 체인링크
    • 23,040
    • +9.92%
    • 샌드박스
    • 528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