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필(必)환경 브랜드 가치 알리기 나선다

입력 2019-06-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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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ㆍ리사이클 아티스트 ‘엄아롱’ 협업

▲브리타X엄아롱 작가 협업 작품 ‘Plastic Tear’.(사진제공=브리타코리아)
▲브리타X엄아롱 작가 협업 작품 ‘Plastic Tear’.(사진제공=브리타코리아)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하남 스타필드 1층에서 소비자 체험 이벤트 ‘스마트 워터 팜(Smart Water Far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브리타 정수기의 기능을 알리는데 국한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는 이벤트 기간 다양한 리사이클 작품을 선보여온 설치미술가 ‘엄아롱’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가치를 녹인 ‘플라스틱 티어(Plastic Tear)’를 전시한다. 이번 작품은 재활용 페트병 300개로 만든 물방울 속에 브리타의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를 배치한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브리타의 필터 하나가 500ml 페트병 300개에 달하는 양인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다.

리사이클 아티스트 엄아롱 작가는 “평소 브리타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며 느꼈던 브리타만의 환경적 가치를 작품 속에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 워터 팜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브리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준비한다. 브리타로 정수한 물을 시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리타의 환경 보존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과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브리타 코리아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스마트 워터 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브리타의 특장점뿐 아니라 리사이클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필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식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타는 직접 관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정수기로, 필터를 직접 교체할 수 있음은 물론 세척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여과’ 정수 방식의 브리타 정수기는 마이크로 플로우(MicroFlow) 기술이 적용된 막스트라+필터를 통해 수돗물이 정수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구리와 납, 염소 등의 중금속 등 불순물 및 염소성분 등을 안전하게 줄여주어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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