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네번째가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출처=농협)
농협은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서대문점 내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김용식 회원경제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서대문 로컬푸드직매장은 서울 관내 농산물 수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경기 일산농협으로부터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30여 품목을 공급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이 직접 결정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산지직송 시스템을 적용해 명품 농·특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지역 내 로컬푸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이 시급하다”며 "전국 26개 직영점 중 현재 16개소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을 8월 말까지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 올해 5월 열린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결의대회에서 2022년까지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1100곳 운영, 로컬푸드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