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 중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는 1998년 압둘라 왕세제 이후 21년 만이다.(연합뉴스)
이 보도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저와 사우디 대표단에 보내주신 문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와 관대한 호의에 최고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나눈 대화로 양국의 관계가 증진되고 모든 분야에서 한층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확신한다"며 "문 대통령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한국과 한국 국민의 지속적 전진과 번영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함마드 왕세자는 전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