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9-06-28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매출액 1조900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0.1%, -34.5% 하락한 수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1300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에어컨과 건조기를 제외한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 연구원은 “1분기 대비 판촉행사가 줄어들면서 매출총이익률 하락폭도 1분기 대비 제한적이겠지만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 롯데하이마트 실적 전망에 대해 “3분기는 에어컨 판매 성과에 따른 단기적 실적 개선 가능성은 잠재한다”며 “상반기 대비 하반기 인건비 증가 부담은 완화되겠지만 지속적인 온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가 불가피하고 가전 카테고리에서의 온오프라인 가격 경쟁이 심화돼 외형 성장률은 높은 수준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4,000
    • +1.21%
    • 이더리움
    • 4,892,000
    • +7.5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36%
    • 리플
    • 2,004
    • +10.78%
    • 솔라나
    • 343,200
    • +1.69%
    • 에이다
    • 1,411
    • +7.63%
    • 이오스
    • 1,157
    • +6.7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706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6.55%
    • 체인링크
    • 25,900
    • +14.3%
    • 샌드박스
    • 1,078
    • +49.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