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22만 명 찾았다

입력 2019-06-28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자 21만8938명 중 12만1510명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방문고객 5만1944명(31%), 지원실적 2만2270명(22%) 증가한 수치다.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이하 진흥원, 신복위)는 28일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장 워크숍을 통해 상반기 센터운영을 점검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통합지원센터는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상품 및 채무조정을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상담 창구로, 2014년 11월 부천센터 개소 이후 2019년 6월 현재 전국 47곳에 설치돼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밀착형 서민금융 지원강화 방안과 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핀테크 전문가를 초청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민금융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하반기에도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서민금융의 홍보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종합재무진단 상담 도입, 긴급생계자금 신규 취급, 금융교육 현장지원, 전통시장 금융컨설팅, 채무조정 지원강화 등 서민에 대한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07%
    • 이더리움
    • 4,66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78%
    • 리플
    • 2,012
    • -2.24%
    • 솔라나
    • 352,000
    • -0.96%
    • 에이다
    • 1,424
    • -5.26%
    • 이오스
    • 1,177
    • +10.31%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5
    • +1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1.13%
    • 체인링크
    • 24,940
    • +2.09%
    • 샌드박스
    • 956
    • +5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