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증권사 발행어음, 혁신기업에 투자 확대해야...제도 개선 검토"

입력 2019-06-28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이 혁시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도록 발행어음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다.

28일 금융위는 증권사들과 기업금융공급 및 발행어음 운용 현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이 혁신성장 지원, 투자 수익률 제고 등을 위해 벤처ㆍ중소기업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도개선 필요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발행어음업 인가는 한국투자증권(2017년 11월), NH투자증권(2018년 5월), KB증권(2019년 5월) 등 3곳이 받은 상태다.

금융위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 발행이 아직은 초기v단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기업금융 역량은 좀 더 시간을 두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당초 기대보다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측면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이 기업금융을 위한 재원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율적인 자금조달 수단을 허용해 대형화를 유도하고 기업금융 분야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7,000
    • -0.31%
    • 이더리움
    • 4,670,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06%
    • 리플
    • 2,014
    • -2.14%
    • 솔라나
    • 351,100
    • -1.4%
    • 에이다
    • 1,432
    • -4.47%
    • 이오스
    • 1,183
    • +10.25%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81
    • +1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38%
    • 체인링크
    • 24,930
    • +1.67%
    • 샌드박스
    • 899
    • +4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