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수순으로 보인다. 실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5.2/1155.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4.7원) 대비 1.7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3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64달러를, 달러·위안은 6.829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