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가 경제위기로 시름 깊은 농촌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1社 1村 운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대표이사: 김창희 www.amco.co.kr)는 최근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당진 마을회관에서 당진1리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에는 엠코 조위건 부사장, 여주군 점동 농협 탁홍식 조합장, 한종기 영농회장을 비롯해 엠코 임직원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엠코 조위건 부사장은 결연사를 통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이 자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리”라며 “자매결연이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엠코 조위건 부사장과 한종기 영농회장은 상호간 교류활동으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약속하는 자매결연패와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이어 엠코는 마을회관에 최신형 LCD텔레비전과 장식장을 기증했다.
엠코는 당진1리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공동구매, 농사 물품지원, 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경기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당진1리는 전체 61가구 약 16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무농약 옥수수와 고구마, 고추, 감자, 참깨 등의 농산물이 유명하다. 또한 마을은 겨울이면 3,000여 평의 논에 지하수를 받아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도시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녹색마을체험 행사'를 펼쳐오는 등 농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엠코는 지난 5월 구세군 양로원(경기도 과천 소재)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독거 노인들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기금, 아름다운 가게 사랑의 물품 전달, 정기 헌혈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