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OTC 확장 전략 '순항'…‘네오메드’ 홈쇼핑 성공적 안착

입력 2019-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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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광약품)
(사진제공=부광약품)

부광약품이 ‘부광 네오메드 치약’의 성공적인 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신성장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일반의약품(OTC) 유통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부광 네오메드 치약을 2018년 10월 홈쇼핑에 선보인 후 홈쇼핑 소비자 만족지수 5점 만점에 4.8점을 받으며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써보니 다르다’란 고객평처럼 제품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평가”라며 “차별성이 있는 제품 라인업을 준비해 2·3차 홈쇼핑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 대표 브랜드의 광고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린이 치약인 ‘시린메드 에프’는 배우 윤여정과 이서진을 모델을 기용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리마인드 효과를 확인, 올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TV광고 외에도 타깃층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 광고를 진행, 월간 조회수 940만 회를 넘어섰다. 또다른 대표 브랜드 ‘아락실’은 2018년부터 TV 광고를 시작해 15.7%의 성장을 달성했다.

‘타벡스겔’은 제품의 리포지셔닝을 위해 주부와 어린이, 사무직 직장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해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 시즌에 맞춰 디지털 미디어에 타깃 맞춤형 광고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부광약품 OTC사업부 관계자는 “유통 확장과 브랜드 라인업 전략 및 지속적인 신제품 론칭을 통해 두자리 수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약사와 소비자에게 부광약품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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