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삼성전자ㆍ루이스해밀턴과 손잡고 IoT 사업 박차

입력 2019-07-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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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쉬하우스’ 2020년 완공 목표

▲체리쉬 유경호 부사장(왼쪽), 삼성전자 임영수 상무(가운데), 베스트루이스해밀턴그룹 신호경 회장(오른쪽)(사진제공=체리쉬)
▲체리쉬 유경호 부사장(왼쪽), 삼성전자 임영수 상무(가운데), 베스트루이스해밀턴그룹 신호경 회장(오른쪽)(사진제공=체리쉬)

체리쉬가 삼성전자,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함께 IoT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체리쉬는 삼성전자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의 업무협약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간 필요한 기술 등을 공유해 IoT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체리쉬는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체리쉬하우스’라는 이름의 고급 오피스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세대 바다 조망권을 자랑하는 체리쉬하우스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에 있는 지상 13층 규모의 분양형 오피스텔로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체리쉬하우스에는 삼성전자의 주방가전과 홈 IoT 솔루션 연동제품 및 체리쉬 가구가 우선 적용된다.

이에 체리쉬와 삼성전자는 홈 IoT 솔루션 기술/플랫폼 제공 및 홈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해 체리쉬 가구 제품과 삼성전자의 솔루션을 연동한 스마트한 내부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3사는 체리쉬하우스 입주자가 실내에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도록 1년간 적극적 협력 체제를 구축,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체리쉬는 가구의 IT 혁신을 통해 주거 공간의 질을 높이는 것에 대해 늘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또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리쉬하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일상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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