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HMR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9-07-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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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은 서울우유, 푸르밀, 남양유업 등에 ‘NF1’ 을 공급하고 있는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1일부터 GS리테일을 통해 신제품 ‘오늘의 반찬’ 시리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의 반찬’ 시리즈 ‘매콤 오징어채 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견과조림’ 등 3가지가 출시됐으며 맛과 건강을 겸비한 새로운 반찬시리즈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코센 관계자는 “열처리유산균 NF1 이 함유된 건강한 식재료인 ‘오늘의 반찬’ 시리즈가 호평을 받을 것”이라며 “‘NF1’유산균이 포함된 제품은 향후 사료에서 분유까지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시장규모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2019년 4조 원대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HMR 시장에서 인스턴트 식품에 관한 인식이 변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경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센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전환사채 오버행 이슈와 관련해 설명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전환사채와 전환 관련 이슈는 전환 청구한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의 경우 전환가격 보다 높은 가격에 재매수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증자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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