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원 삼각김밥 통했다” 이마트24, 출시 일주일만에 카테고리 1위 올라

입력 2019-07-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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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고품질·착한 가격 상품 지속 출시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의 초저가 상품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출시한 ‘700원 햄참치마요 삼각김밥’(이하 700삼각김밥)이 일주일이 지난 현재 카테고리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주먹밥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700삼각김밥이 참치마요네즈 판매수량과 매출액을 각 39.2%, 13%를 상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치마요네즈는 이마트24를 포함한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전주비빔밥과 함께 1, 2위를 다투는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특별한 이벤트 없이 이마트24 삼각김밥 카테고리 1위가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00삼각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같은 기간 이마트24 주먹밥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직전 주 대비 10.7% 증가했다. 다른 카테고리 매출이 직전 주와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알뜰한 가격으로 인한 추가 구매 효과로 인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이마트24는 분석하고 있다.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10년 전 가격인 700원으로 선보인 것이 역대 삼각김밥 중 가장 많은 가맹점 발주를 이끌어 냈고, 대부분의 매장에서 700삼각김밥을 접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700삼각김밥의 취급율(전체 점포 중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 비율)인 98%로 참치마요네즈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출시 첫날부터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하고, 지속적으로 발주와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점 등을 통해 향후 SNS 입소문까지 더해지면 판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00삼각김밥 외에도 이마트24가 올해 초부터 선보인 초저가 콘셉트인 민생시리즈(봉지면, 용기면, 도시락김, 황사마스크)도 큰 호응을 얻으며 각 카테고리 매출액, 판매수량 1위~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는 가성비 뛰어난 다양한 초저가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즐겨 찾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 이보리 바이어는 “경영주와 고객에게 선물 같은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생각으로 1년 내내 700원에 판매하는 착한 가격의 삼각김밥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드는 매력적인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맹점 매출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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