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열매, 오늘(3일) 오후 10시 우창범 2차 폭로 예고…"'성관계 영상 유포' 증거자료 순서대로 보여줄 것"

입력 2019-07-03 09:32 수정 2019-07-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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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J 열매 아프리카TV 페이지)
(출처=BJ 열매 아프리카TV 페이지)

아프리카TV BJ 열매가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3일 오후 10시 2차 폭로를 예고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일 우창범은 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 도중 "2016년부터 2018년까지 BJ 열매와 만났지만, 그가 2명의 유명 BJ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BJ 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창범이 영상을 유포하려던 카톡 대화방이 최근 문제가 된 불법촬영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정준영과 이종훈이 함께 있던 카톡방이라고 말했다.

BJ 열매는 "최대한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의 증거들을 실명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다. 방송 중단에 대비해 영상을 촬영해 놓고 유튜브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채팅창은 얼려놓고 증거자료를 순서대로 보여줄 것이다. 이는 둘(BJ 열매와 우창범)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명의 문제이고 연예계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랑도 연관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주장에 우창범은 "그분(BJ 열매)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은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것이다.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해당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도 보내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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